August 2020

August Newsletter Vol.1 🤩 2020 상반기 프로그램 후기와 새로운 만남
August 2020
Table of contents
온라인 프로그램의 시작
부트캠프 런칭
코드스테이츠 코딩 부트캠프 후기
Meet Our Staff: Seonyoung Son
소중한 기부

2020 has been a rollercoaster ride that has yet to end. As many organizations around the world had done, Simple Steps shifted all our events online as the spread of the novel coronavirus began. We aunched our pilot virtual programs in March and successfully completed three boot camps, eight Coffee Chat meetups, and six career webinars. Bokyung Kim, program director at Simple Steps, shares her experience in developing these online programs and how we have created another stepping stone for the career restarters.

올해 심플스텝스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고 있었어요. 컨텐츠를 강화한 여러 중장기 프로젝트와 다채로운 세미나를 계획하고 봄을 기다리던 중, 예상치 못한 사태를 맞이하게 되었어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모든 오프라인 이벤트를 취소하게 된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남편도 재택근무를 시작하고, 큰 아이는 학교가 문을 닫고, 둘째를 봐주시던 시터도 못 오시게 되었어요. 낮에는 아이들을 돌보고 밤이 되어서야 일하는 투잡의 삶이 시작되었죠. 원래 세워둔 계획은 모두 무산되었고, 새로운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일이 무엇인지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야 했어요. 

온라인 프로그램의 시작

'지금 당장 뭐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심플스텝스의 커피챗을 온라인으로 옮겨 왔어요. 심플스텝스가 문을 닫은 것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보여주기 위해서요. "How to Calm Your Corona Anxiety”로 시작해 “How to Create a Routine for Kids”, “How to Work From Home with Kids”등의 Quarantine 시리즈를 격주로 진행했어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은 시작점이 되리라고 생각했거든요. 이렇게 먼저 커피챗으로 웨비나 진행을 연습한 뒤, 심플스텝스의 대표 이벤트 중 하나인 커리어 세미나 시리즈를 온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 프리젠테이션 형식부터 조용한 밤에 나누는 친근한 대화의 형식까지, 강연자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열 명 남짓하던 신청자가 상반기 말에는 100명대까지 늘어났어요. 웨비나 진행 덕분에 Simple Steps Youtube Channel에 녹화본도 공유할 수 있게 되었고요.

Fig. 1. List of Simple Steps online programs in Q1 & Q2, 2020.

부트캠프 런칭

커피챗 시리즈로 시간을 벌며 온라인 부트캠프를 준비했습니다. 매주 수요일 밤에 만나 무엇이든 마음 먹은 일을 하는 "수요일 밤에"로 시작해, 영어로 자기소개 스크립트를 작성하는 "자기소개 부트캠프,"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LinkedIn profile을 업데이트하는 "LinkedIn 부트캠프"를 마쳤어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니 여러 번 만나도 부담이 적고, 물리적 거리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Quarantine으로 다들 집에만 있는 와중, 매주 밤마다 만나 대화하면서 서로 정서적 의지도 되었고요. 저도 매주 한 번, 어른과의 온라인 대화가 너무 좋았어요. 이후 파트너사인 링글과 함께 한 자기소개 스크립트 교정 웨비나와 실리콘 밸리의 리크루터이신 Stella Cho님과의 링크드인 상담 세션 등으로 부트캠프를 마무리 했어요. 잘 만들어진 자기소개와 LinkedIn profile은 구직 과정에서 꼭 필요하지만, 혼자서는 방향을 잡기 어렵고, 시간을 따로 내기도 쉽지 않잖아요. 이런 부분을 집중 관리할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의 토론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전문가에게 상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재취업을 지원하는 확실한 방향을 부트캠프에서 찾은 것 같아요. 참가자분들의 만족도도 높았고요. 

Fig. 2. Survey data based on participants from Simple Steps "Tell Me About Yourself" and "LinkedIn Profile" Bootcamps.

또 만나요!

2020년은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한 해가 되고 있죠. 지금까지 당연시 여기던 것들이 돌연 바뀌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입니다. 큰 긴장과 스트레스를 만들어내고, 그러다 보면 번아웃이 찾아올 수도 있고요. 하루하루를 실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A를 시도해보고, 수정하여 A'를 만들어내고, 그 다음엔 좀 더 발전시켜 B를 만들어보는 식으로요. 그러다 B가 실패하면 C로 방향을 틀어보는 거죠. 이번 상반기는 심플스텝스에게, 그리고 제 자신에게도 큰 도전이었고 동시에 큰 기회였습니다. 온라인 프로그램의 장점과 상반기 동안의 경험을 통해 더욱 알찬 하반기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을에 만나 뵙길 기다릴게요👋
 

코드스테이츠 코딩 부트캠프 후기


올초 심플스텝스와 코드스테이츠가 파트너쉽을 맺어 1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미국 코딩부트캠프 1기를 진행했습니다. 16주의 시간동안 매주 12명의 학생이 짝을지어 코딩을 하고, 수요일 밤마다 Zoom으로 프레젠테이션과 Q&A 세션을 하며 이끌어주어 지난 7월20일 전원 모두 프리코스를 수료할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디벨로퍼의 꿈을 가진 분들이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한글로 코드를 배울수있고, 나 혼자 하는 외로운 공부가 아닌, 함께 하는 동안 정도 들고, 실력도 향상할수 있었어요.
자세한 후기는 블로그에서 확인해주세요 >

Meet Our Staff: Seonyoung Son


2020년 상반기에 진행된 심플스텝스의 파일럿 온라인 프로그램 5관왕을 하신 손선영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선영님의 열정과 빛나는 능력을 심플스텝스 웹 디벨로퍼로써 4월부터 펼치고 계세요. 두 아이의 엄마이며 텃밭의 수준을 넘어선 green-thumb을 가진 만능 재주꾼이며 자기개발을 위해 쉬지않는 슈퍼맘! 선영님의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Q. 제일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은 무엇이었나요? 어떤 점이 좋았나요?

S. 자기소개 부트캠프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엄마/아내가 아닌 자신에 대해 처음으로 시간을 들여 고민해 보았거든요. 온라인이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서로 공감하고 조언해주는 따뜻한 분위기도 좋았고요.

선영님의 인터뷰는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

심플스텝스는 여러분의 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경력보유 이민여성분들의 자존감을 높히고 자기개발에 힘이되는 프로그램을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심플스텝스의 미션에 resonate 하신다면 오늘, 임팩트를 만들어주세요!
아마존에서 쇼핑하면서 심플스텝스에게 도네이션도 할수있는 좋은 기회! 아마존 앱 setting에서 AmazonSmile을 선택하고, Simple Steps Community Connection을 설정해주시면 되요.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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