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비나 후기] 음악인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성공적인 커리어 전환을 위한 6가지 방법

Screen Shot 2021-01-30 at 3.14.16 PM.png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덕분에 20201년 첫 번째 커리어 웨비나가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강연자 권나래님은 한국에서 국악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가야금 연주자로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시면서 최근에 풀스택 개발자로 변신하여 웹 코딩 플랫폼 Qoom에서 근무하고 계십니다. 심플스텝스 멤버 총 85명이 참여해주신 이날 웨비나에서는 나래님께서 코딩 공부를 시작한 계기부터 코딩 공부 방법, 심플스텝스를 통한 구직 과정, 개발자로서의 업무, 그리고 미래의 계획까지 세세하게 들을 수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개발직으로의 커리어 전환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필수 팁 6가지를 소개합니다.

코딩 공부 시작하는 방법

코딩 공부는 부트캠프와 온/오프라인 수업 등 다양한 루트로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나래님의 경우 Udacity에서 7개월에 걸쳐 온라인 강좌(Introduction to Programming과 Front End Web Developer Program)를 수강하셨어요. 중간중간 부족한 내용은 Codecademy의 강의와 알고리즘 퀴즈 풀이로 실력을 보완하셨답니다.

코딩 스킬 일취월장하는 방법

무조건 많이 만들어보세요! 수업보다도 실제로 만드는 작업을 통해 훨씬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GitHub, Chingu(웹 오픈 프로젝트 플랫폼), 심플스텝스 코딩 스터디 그룹 등 다른 사람과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혼자서 앱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아요. 나래님은 개인적인 용도로 밀 플래너를 만들어 지금까지 유용하게 활용하고 계십니다.

함께 구직하는 방법

나래님은 심플스텝스 대표님과의 오피스 아워에서 이력서와 인터뷰에 대한 조언을 얻고 코딩 교육 기관 Wisen Space도 소개 받아 인턴십 기회를 얻으셨습니다. 인턴 기간 동안 Wisen Space의 웹 기반 코딩 플랫폼 개발을 도우셨다고 해요. 

적성에 확신을 얻는 방법

나래님은 심플스텝스의 자기 개발 프로그램 Next Steps에 참여하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의 적성을 확인하셨습니다. 스스로의 자질에 확신과 자신감을 얻은 후로는 공부에 더욱 박차를 가하셨고요.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법

“당신의 네트워크가 곧 당신의 순자산”이라는 포터 게일의 말처럼 네트워킹은 필수입니다. 나래님은 네트워킹이 없었더라면 Wisen Space나 Qoom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전혀 알지 못했을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네트워킹은 이렇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데다, 평소 공감과 격려를 주고 받을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다는 면에서 중요합니다.

현직 개발자가 공부하는 방법

개발자는 끊임없이 배워야 합니다. 나래님은 업무 중 필요에 의해 MongoDB University에서 데이터베이스에 관한 수업을 들으셨고, JavaScript는 Codecademy 수업을 듣기도 하세요. 모르는 내용은 구글 검색이나 W3Schools 자료의 도움을 받는다고 하십니다. 또한 간단한 알고리즘 연습을 위해 Codewars를 이용하시고, 새로운 알고리즘은 코드 에디터에 여러 번 쓰면서 자연스럽게 익히신다고 해요.

Qoom demo

Qoom demo

다른 사람에게 자신 있게 코딩을 가르칠 만큼 실력을 쌓고 싶으시다는 나래님은 오늘도 목표 달성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계십니다. 심플스텝스 멤버 여러분께도 이번 웨비나가 힘과 용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심플스텝스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걸을 준비가 되어 있어요. 심플스텝스의 자기 개발 프로그램, 레쥬메 컨설팅, 심플 아워, 코딩 스터디 등 다양한 Interest Group을 통해 함께 성장해보세요. 또한 Talent Pool에 경력과 관심사를 표시하여 등록해주시면 관련된 채용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선적으로 연결해드릴 수 있습니다. 심플스텝스의 커리어 웨비나에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지난 커리어 웨비나가 궁금하시다면 유튜브 채널에서 일부 시청하실 수 있어요. 그럼 다가오는 이벤트에서 다시 반갑게 뵙겠습니다!

Translated by Hyunjin Kim

Previous
Previous

[Epilogue] From a Musician to an SW Engineer Webinar

Next
Next

[Epilogue] Business English Interest Group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