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심플스탭스에서 보낸 이메일에 “Next Steps: 커리어 고민,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모르겠다면…”이라는 제목이 눈에 확 띄었습니다. 일을 관두고 남편 따라 4개국을 돌아다니며 경력이 단절된 지 15년. 막내가 중학교 들어가면서부터는 재취업의 가능성을 꿈꿔보기 시작했는데요. 마치 자꾸만 다시 찾아보게 되는 책 한 권처럼 마음의 여유가 좀 생긴다 싶으면 내가 무슨 일을 하면 좋을지, 과연 그 일을 할 수 있을지 혼자서 여러 가지 재취업 시나리오를 상상하곤 했지요. 하지만 그렇게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큰애가 고3이라 미루고, 어머님께서 편찮으셔서 또 미루고…
하지만 이번에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재취업 준비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Next Steps 워크샵에 등록했답니다. ‘아..그런데 왜 하필 워크샵이 저녁8시야?’ 바쁜 저녁 시간이 부담스러우면서도 가족에게는 아주 자랑스럽게 선언했어요, “저 오늘 밤은 워크샵이 있어 줌 미팅하니까 방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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