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23

*|MC:SUBJECT|*
November 2023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지내셨나요?

올해가 한 달 반 정도 남아서일까요. 문득 예전에 어디선가 보았던 시의 문구가 떠올랐습니다. 누군가는 시의 제목이 'On Time' 이라 하고, 다른 이는 'TIme Zone' 이라 부르더군요. 이 시의 원작자와 원본 출처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공유해 왔다는 거예요.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시겠어요? 

=====
New York is 3 hours ahead of California,
but it does not make California slow.
Someone graduated at the age of 22,
but waited 5 years before securing a job.
Someone became a CEO at 25, and died at 50.
While another became a CEO at 50, and lived to 90 years.
Someone is still single, while someone else got married.
Obama retires at 55, but Trump starts at 70.
Absolutely everyone in this world works based on their Time Zone.
People around you might seem to go ahead of you,
Some might seem to be behind you.
Everyone is running their own RACE, in their own TIME.
Don’t envy them or mock them.
They are in their TIME ZONE, and you are in yours!
Life is about waiting for the right moment to act.
So, RELAX.
You’re not LATE.
You’re not EARLY.
You are very much ON TIME and in your TIME ZONE.
=====

우리 모두 각자의 시간에 잘 맞춰서 가고 있다는 것 다시 한번 되뇌이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페이지에 최근 올라온 두 개의 포스팅 모두 커리어를 다시 시작하거나 예전과 조금은 다른 분야에서 기회를 찾기 원하는 분들을 위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K-Day 행사에 스태프 멤버로 참가해서 일하셨던 분들의 후기에서 하루, 이틀의 경험이 때론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그다음 단계의 커리어를 계획하고 결정하는 데 꽤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콘텐츠 팀에서 새롭게 시작한 '다양한 직업의 세계' 인터뷰 시리즈 1편에서는 공립 초등학교, 대학교 학과 사무실, 육군 병원에서 일하고 계신 세분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본문에서 자세한 내용 읽어보세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미국에 계신 분들은 추수감사절 연휴 즐겁고 편안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심플스텝스 드림
 

2023 K-Day 참가 후기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코리아이노베이션센터(KIC)가 공동 주관하는 ‘K-글로벌@실리콘밸리’ 행사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이틀간 열렸습니다. K-Day라고도 불리는 이 행사를 담당하는 기업체에서 심플스텝스 커뮤니티를 통해 행사 진행 요원을 선발했는데요. 행사에 참여했던 멤버 분들의 생생한 후기를 공개합니다~

 

JK

Workforce 를 떠나 있는 시간이 오래되면서 쌓이는 가장 큰 고민거리는 내가 다시 일터로 돌아갔을 때 얼마나 재빠르게 감각을 회복하여 일하는 페이스에 적응할 수 있는지 스스로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매우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런 고민거리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 계신 분들을 보면서 내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의 방향이 무엇인지 더 깊고 명확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후략>

아래 버튼을 눌러 전체 글을 읽어보세요!

전체 글 읽기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데 왜 내가 할 만한 일은 없어 보일까요? ‘문송하다(문과라서 죄송하다)'는 이유로 혹시 좌절하고 계시진 않은가요? 실리콘밸리로 대표되는 베이 지역에서 전공이나 기존 커리어가 테크 쪽과 거리가 먼 분들은 일은 하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더 막막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다양한 커리어에 종사하는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미니 인터뷰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참여자 분들께 드린 공통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금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요? 

2. 지금의 커리어를 선택하게 된 경로나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혹시, 중간에 경로를 변경했다면 그 과정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3. 보통의 하루 일과를 간략히 설명해 주세요.  

4. 이 직업을 갖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이 일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고자 한다면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5. 그밖에 남기고 싶으신 말이 있다면? (직업적 혜택, 만족도, 추천 여부, 격려의 말씀 등등) 

1편에서는 박선미 (Substitie Teacher), 이은실 (Senior Administrative Assistant), SM (육군 병원 Clinical Laboratory Scientist) 세분이 하시는 일을 소개합니다. 

박선미 님 인터뷰 발췌: "한 학년이 아닌 초등/엘리 전 학년을 가르치기 때문에 다방면의 학업적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하지만, 요즘은 컴퓨터 앱을 활용한 수업이 많아서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경우가 많아서 부담이 적습니다. 파트타임 업무인 데 비해 시급으로 계산하면 꽤 높은 편입니다. (시간당 30불 이상) 융통성 있는 스케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하는 직업입니다."

이은실 님 인터뷰 발췌: "이 직장에서 제일 매력적인 혜택은 본인이나 자녀가 이 학교에 합격하는 경우 학비 면제가 된다는 점 같아요. 저는 곧 대학 진학을 준비해야 하는 고등학생 아이가 있어서 그 점이 중요했습니다. 모든 대학에서 다 똑같은 혜택을 제공하지는 않겠지만, 많은 곳에서 일정 이상 근속하면 어떤 형태로든 본인이나 자녀에 대해 학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걸로 압니다."

SM 님 인터뷰 발췌: "안정성 때문에 Medical field 에 직업을 찾고 싶은데 간호사가 적성에 맞지 않으신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또한 customer service 가 아니어서 언어에 크게 구속받지 않기 때문에 늦게 이민 오셔서 영어가 어려우신 분들에게도 추천 드립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다양한 직업의 세계 1편> 인터뷰 전체 내용을 읽어보세요. 다양한 직업의 세계 인터뷰 시리즈는 다음 주에 2편으로 이어집니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 1편 읽기

심플스텝스 첫 뉴욕/뉴저지 오프라인 밋업이 11월 4일(토), 뉴저지 버겐 카운티에 있는 Bergen Community College에서 진행되었어요. 두시간 반 동안 펜실베니아, 코네티컷에서 아침 일찍부터 운전해서 오신 분들, 뉴욕에서 대중 교통으로 오신 분들, 아침 식사까지 제공해주시며 행사를 도맡아 준비해주신 여러 분들 덕분에 열정적인 에너지 가득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뉴욕과 뉴저지에 계시는 분들도 각자 자신만의 미국 이주와 정착 경험을 갖고 계셨어요. 현재 F1, F2 비자를 갖고 잡서치를 하고 계신 분들은 work permit과 무관하게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방법, 비자 스폰서십 관련 질문을 해주셨어요. 미국 동부에 살면서 일하는 분들은 심플스텝스 어드바이저인 이명원님의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는 후기를 나눠주셨습니다. 동료 여성의 이야기를 들으니 공감이 많이 되었고, 처음 만난 분들과 깊고 다양한 커리어 고민을 나눌 수 있고 실질적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는 말씀도 여러 분이 공유해주셨습니다. 

첫 동부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또 뵈어요!

심플스텝스는 소중한 기부로 운영됩니다. 여러분의 기부금은 더 많은 이민 여성들의 지속적인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일할 기회를 발굴하는데 사용됩니다. 심플스텝스의 미션에 공감하신다면 지금, 여러분도 함께 임팩트를 만들어주세요! Donate to Simple Steps and make an impact today!
SUPPORT US
Link
Facebook
LinkedIn
YouTube
Website
Created by Simple Steps.

We'd love to hear from you.

info@simplestepscc.org

Want to change how you receive these emails?
You can
update your preferences or unsubscribe.
Copyright © 2023 Simple Steps Community Connection. All rights reserved.
Previous
Previous

December 2023

Next
Next

September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