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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글쓰면 책이 나올까요? -꾸준한 글쓰기를 삶의 무기로 연결시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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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으로 40년 가까이 사회가 정한 길을 따라 살아온,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온 최호진님은 진짜 나를 찾아보겠다는 마음으로 무책임하게 휴직을 하고 1년 반 동안 삶의 쉼표를 찍었습니다. 휴직 기간 동안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해 버킷리스트 100개를 만들었고, 매일 글을 쓰고, 꾸준히 달리면서 내 안의 성장 욕구와 만났습니다. 아이들과 70일 동안 캐나다 여행을 다녀오면서 좋은 부모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고민했고 그 과정을 엮어 2020년에는 <퇴사 말고 휴직>이라는 책도 낼 수 있었습니다.

최호진님은 우연한 기회로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들과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여행을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한 편 두 편 글을 써가면서 글을 좀 더 잘 써보고 싶은 마음에 글쓰기 책도 읽고 관련 수업도 들었습니다. 먼저 블로그를 시작한 회사 선배를 따라 주 3회 꾸준히 글을 쓰기 시작했고, 김민식 피디님의 <매일 아침 써봤니>를 읽고 그를 따라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매일 아침마다 글을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벌써 1000일 동안 매일 글쓰는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1000일을 쓰는 과정에서 책을 낼 수 있었고, 지금은 두 번째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년 반동안의 휴직을 알차게 보낸 후 다시 평범한 직장인으로 돌아온 호진님은 휴직 전의 생활과는 사뭇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직장생활에서도 최선을 다하지만 그 과정에서 "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외부 활동도 하고 일의 다른 의미를 발견하며 회사 생활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호진님은 이번 작가와의 커피챗에서 다음의 이야기를 나눠주실 예정입니다.
① 매일 글을 쓰는 삶이 저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② 매일 글을 쓰기 위해서 하는 루틴들
③ 매일 글을 쓰는 삶이 책이라는 결과물로 이어지기까지 어떤 노력들이 추가로 있으면 좋을지
④ 어떻게 글이 제 삶의 무기가 될 수 있었는지

글쓰기에 진심인 분들과 글쓰는 활동이 삶에 스며들기 원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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