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토요일, 팔로알토에서 열린 6주년 행사 후기를 심플스텝스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후기를 읽으니 그날 나누었던 한분 한분과의 대화가 떠오르며 다시 마음을 뜨겁게 해주네요.
The Choices We Make: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할 거야 (국문)
심플스텝스 staff team 세분의 후기에서 발췌했어요. 후기 전체 글은 여기에서 읽어보세요!
Doyeon Kim-Salvekar
"주말임에도 회의장을 가득 메우고 반짝이는 눈으로 패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참가자들은 여성이자 엄마이며 타향살이하는 이민자로서 낯선 문화에 나름대로 사명감을 가지고 매일 도전과 적응을 반복해 나가는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서 묘한 전우애가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심플스텝스는 나에게 있어 일원들과 함께 가꾸어 나가는 정원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인생의 크고 작은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소중한 공간 말입니다."
Sisters, I got your back - My support system, Simple Steps - 오순제
"한국인으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달려온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위로받을 시간이었습니다. 저 역시 스스로를 비판하기 바빠 무기력증에 빠지는 일이 많았거든요. 이번 행사에서 강지민 님과 패널 세션의 세 멤버들은 어떻게 이런 부정적 자기비판을 멈추고, 삶을 더 풍성하게 누리며 어려움을 넘었는지 들으며 더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웠습니다. 먼저 앞서간 멋진 언니들의 좌절을 극복 커리어 성장 이야기를 듣다보니 나의 멈춘 시간에 집중하기 보다 나도 심플스텝스 커뮤니티에서 더 성장하고 싶다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You’ve Got a Friend - 유지윤
"이쯤에서 나래 님의 좌우명을 다 같이 외쳐볼까요?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할 거야." 또다시 새로운 커리어를 모색하며 고민하는 지금,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일단 해보자고 저도 다시금 다짐합니다. 그렇게 뭐라도 하면 뭐라도 되겠죠. 혹시 아나요? 승연 님이 전해주신 인디언 우화처럼 “지금 줍고 있는 돌멩이들이 다이아몬드가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지금, 이 고군분투 삽질의 시간을 잘 견뎌 봅시다. 그러다 안 되면 어떡하냐고요? 그럴 땐 혜진 님의 좌우명을 기억해 봅시다. It doesn’t matter! Move on. Next! 그렇게 어찌저찌 살아내는 길에, 심플스텝스가 든든한 친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저도 힘껏 보태보려고요.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하기를 ‘선택'해 주실 거죠?"
>> 국문 후기 전체 읽기
The Choices We Make: Simple Steps Turns 6 (영문)
We make choices every day, big and small. Whether it is choosing your non-dairy milk option at a coffee shop (almond or oat?) or making a big pivot in your career path, these choices make who we are. Personally, deciding to join the Simple Steps staff member is the “Choice of the Year” for me. On May 20th, Simple Steps members gathered in Palo Alto to celebrate the 6th anniversary and all of the choices we have made.
>> 영문 후기 전체 읽기
그리고 모닝뉴스 에디터 한혜정 님도 심플스텝스 6주년 행사를 취재해 주셨습니다.
We Become What We Choose - 심플스텝스 6주년 기념식, 나는 나의 선택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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